2023年 京都

어느 날 갑자기 교토에 가고 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. 어린이들은 교토가 처음이고 그래도 기본 순례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과 거길 또 가면 지겹겠군 하고 다녀왔지만 결국 재미있었다는 이야깁니다.

코로나 이후로는 처음 가는 교토라고 해도 별로 달라진 것도 없고 “교토는 언제나 그곳에” 느낌으로 다녀와서 다른 계절에 또 다른 느낌으로 다녀와야겠다 싶었습니다. 역시 멤버가 달라진 만큼 보여주고 싶은 곳도 많았지만 역시 다리가 짧은 친구들은 많이 걷는게 힘듭니다.

이곳에 살아 본 적은 없지만 아마 여행으로 가장 자주 와 본 도시인데 언제나 여긴 또 다시 와야지를 다짐하게 만드는 외부인 배척의 아이콘 교토. 조만간 다시 오려고 예약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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